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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기름진 음식 좋아하면 탈모 생긴다?

by 지에스플러스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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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좋아하면 탈모 생긴다?


 

 

높은 온도의 날씨엔 두피에 땀과 피지를 끊임없이 만들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장마로 인한 습기가 두피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여름철에는 특히나 두피 관리가 어려운데요.

 

심지어 칼로리가 높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이 모낭을 비활성화 한다.

 

치킨이나 피자, 삼겹살, 빵, 과자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데요.

 

이는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고, 혈액이 뭉쳐서 생기는 혈전을 생성해 혈관을 막아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특히,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은 영양공급이 거의 되지 않아 타격을 크게 받는데요.

 

모낭 주위 혈관이 모두 말초혈관으로 이뤄져 있어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탈모가 쉽게 생기게됩니다.

 

 

 

 

이러한 음식도 주의!

 

날달걀

 

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이라는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인데 비오틴은 비타민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합니다.

 

그런데,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새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면

체내 비오틴이 부족하여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브라질 너트

 

브라질너트 속 '셀레늄' 성분은 과다 섭취 시 부작용으로 인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부작용으로는 머리카락 빠짐, 손톱 부러짐, 복통, 설사, 구토, 피로감, 피부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셀레늄의 권장량은 하루 50㎕이며, 하루 상한 섭취량은 400㎕이다.

 

브라질너트는 한 알에 약 75㎕의 셀레늄을 함유해서 하루에 1~2개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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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고등어, 참치 같은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을 자주 먹어 수은 독성에 노출될 경우 모낭이 손상되어

탈모를 유발하고 비타민 A는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두피에 피지를 과분비 시켜 모낭을 막아

탈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탈모에 도움되는 식품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푸드가 해당됩니다.

 

대표적 블랙푸드인 검은깨는 노화 억제, 탈모 및 흰머리 예방 등에 도움이 되며,

검은콩 또한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죠.

 

다시마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이 형성되도록 도와 섭취하면 좋습니다.

 

 

 

 

두피 관리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탈모 관리의 기본입니다.

 

외출 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노폐물, 기름등이 씻겨나가 두피질환, 탈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건조해야 하죠.

 

탈모가 발생한 부분을 가리지 위해 종종 모자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통풍에 신경써야 합니다.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공기,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자를 벗은 뒤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여 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또, 머리가 젖은 채로 모자를 착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머리를 다 말린 후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출처 - 인천나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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