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담은 전기차의 재탄생, 르노 4E-테크

사진 : Renault

 

 

르노(Renault)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자사의 클래식 모델인 르노 4를 현대적인 해석으로 다시 선보였습니다.

 

바로 르노 4 E-테크 입니다.

 

196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생산되었던 르노 4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실용적이고

저렴한 자동차였습니다. 새로운 르노 4 E-테크는 이 전설적인 모델의 디자인 유산을 유지하면서도

완전 전기차로 변신하여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겸비했습니다.

 

 

사진 : Renault

 

 

르노 4 E-테크는 전장 4,140mm, 전폭 1,800mm, 전고1,570mm, 휠베이스 2,620mm의 차체를 갖췄습니다.

 

국산 소형 SUV보다 조금 작은 덩치로, 르노 5 E-테크와 비교해 보면 220mm 길고 81mm 높습니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전기차 성능이 상향 평준화된 만큼 경쟁모델 대비

뒤지지 않는 파워트레인 스펙을 자랑합니다.

 

 

사진 : Renault

 

 

르노 4 E-테크의 동력 성능은 사양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엔트리급인 '어반 레인지'는 40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22.9kgf.m를

내는 전기 모터가 탑재됩니다. 최대 890kW 출력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완충 시 WLTP 기준 330km의 항속거리를 제공합니다.

 

 

사진 : Renault

 

 

르노 4 E-테크는 전기 구동을 채택해 친환경적입니다.

 

강력한 배터리와 모터 성능 덕분에 도심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정확한 주행 가능 거리는 모델별로 다르겠지만, 주행거리는 전형적으로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빠른 충전을 통해 30분 내에 80% 충전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사진 : Renault

 

 

르노 4 E-테크는 옛 모델의 심플하고 매력적인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둥글면서도 각진 디자인 라인은 과거 르노4의 친숙한 모습을 떠오르게 하며,

현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더합니다.

 

LED헤드라이트와 세련된 그릴은 전기차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또한 컴팩트한 크기는 도시 주헹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실용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사진 : Renault

 

 

실내 레이아웃은 앞서 출시된 르노 5와 상당 부분을 공유합니다.

 

10인치 크기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되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는 컬럼 타입 

변속 레버도 적용됐습니다. 덩치가 커진 만큼 쾌적한 2열 거주성을 확보했는데,

레그룸은 164mm, 헤드룸은 85.3mm로 차급을 고려하면 넉넉한 수준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 친환경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전기차로 재해석된 르노 4 E-테크는

르노가 전기차 시대를 맞아 선보이는 단순한 복고풍의 재탄생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도전이자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의 상징입니다.

 

 

 

 

 

출처 - 제플릭스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