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보통 자동조건부면허 시험과 운행 가능한 차량

 

2종 보통 면허도 7년 무사고면

1종 자동면허로 갱신이 된다고?

 

 

이제는 자동변속기, 즉 오토변속리를 탑재한 승합차나 트럭이 일반화됐음에도 화물차를 운전하려면

반드시 취득해야 했던 수동 면허.

 

그간 불편하지 않으셨나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1종 보통 자동조건부면허가 오는 10월 20일부터 접수·시행될 예정입니다!

 

 

 

 

차박과 캠핑 붐이 불러온 운전면허제도의 변화?

 

차박이나 캠핑 좋아하시나요?

 

최근 몇 년간 차량을 이용한 차박이나 캠핑 수요가 크게 증가한것도 1종 자동면허의 도입 배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수동 변속기를 사용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캠핑카 등 관련 차량에도 자동변속기 탑재가 일반화되었기 때문입니다.

 

2023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운행되는 차량 중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차량은 무려 86%에 달합니다.

 

 

 

1종 보통 자동조건부면허, 언제부터 시험 보고 취득할 수 있을까?

 

1종 보통 자동조건부 면허 시험(장내기능 및 도로주행)은 2024년 10월 21일 (월)부터 시행됩니다.

 

인터넷 접수는 10월 20일 (일) 부터, 현장 접수는 10월 21일 (월) 부터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종 보통 자동조건부면허, 운전면허 취득 과정은?

 

1종 자동 운전면허시험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우선 학과 시험의 합격 점수는 현행의 1종 보통면허와 같이 70점 이상 득점해야 하며,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화물차를 시험용 차량으로 사용합니다.

 

면허증 갱신 주기는 10년으로, 갱신 시 적성(신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한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시 면허가 취소됩니다.

 

 

1종 보통 자동조건부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은?

 

1종 자동면허로 어떤 차량들을 운전할 수 있을까요?

 

현행의 1종 보통 수동면허는 승용차 및 15인승 이하의 승합차, 적재중량 12톤 미만의 화물차,

10톤 미만의 특수차량, 3톤 미만의 건설기계와 원동기를 운행할 수 있는데요.

 

1종 보통 자동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은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승용차 및 15인승 이하의 승합차,

적재중량 12톤 미만의 화물차, 10톤 미만의 특수차량, 3톤 미만의 건설기계입니다.

 

물론 수동변속기가 탑재된 트럭 등의 차량은 운행할 수 없습니다.

 

 

<1종 보통 운전면허별 운행 가능한 차량>

 

1종 보통 수동면허	1종 보통 자동면허 (24.10.20~)
*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 12톤 미만의 화물차 * 10톤 미만의 특수차량 * 3톤 미만의 건설기계 * 원동기	*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 * 승용차 * 15인승 이하 승합차 * 12톤 미만의 화물차 * 10톤 미만의 특수차량 * 3톤 미만의 건설기계

 

 

 

 

 

2종 보통면허(자동)로 7년 무사고면 1종 자동면허로 갱신이 가능하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오는 10월 20일부터는 기존에 2종 보통 자동변속기 면허 취득자가 7년 이상 무사고 운전을 할 경우,

별도의 시험 없이 1종 자동면허로 갱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존 2종 보통면허(수동) 소지자가 7년 이상 무사고 운행 시 1종 보통으로

갱신할 수 있게 해주는 현행법을 그대로 대입한 것입니다.

 

2종 보통면허(자동)를 1종 자동면허로 갱신하기 위해서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별도의

면허시험 없이 적성검사만 받으면 됩니다.

 

 

 

 

더 이상 수동 변속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는 1종 자동면허의 도입!

 

편리해져 좋지만 안전만큼은 놓쳐서 안 되겠는데요. 

같은 자동변속기라더라도 승용차만 운행하던 운전자차 차폭과 크기가 큰 승합차와 캠핑카, 트럭 등을

처음 운행한다면 당연히 낯설고 부담될 수밖에 없겠죠.

 

따라서 본격적으로 운행하기 전, 차가 많이 없는 공터나 운동장 등에서 충분한 연습을 거치시기를 권장합니다.

 

 

 

 

 

출처 - 한국도로교통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