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마늘싹과 곰팡이없이, 깐마늘/통마늘/다진마늘 보관하는 법
한국인은 매일 먹는 밥상에 마늘이 빠질 수 없다.
마늘은 볶음요리뿐만 아니라 국과 찌개, 양념장, 구이 등을 만드는 데 필수로 들어가는,
우리 밥상에 대표적인 음식재료이다.
특히, 마늘 제철이 되면 가장 맛있을 때 마늘을 먹기 위해 많이 사는데,
어떻게 다 보관할지 한숨부터 나온다.
통마늘을 사서 그늘에 걸어두고 하나씩 까먹는 데 가장 오래간다는 이야기도 있고,
마늘껍질을 모두 까서 다져놓고 얼려먹는 게 가장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은 마늘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통마늘 보관법
통마늘은 사마자마 신문지에 잘 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2~3일 정도 널어서 껍질을 말려야 한다.
이렇게 마늘껍질의 수분을 완전리 날려야 곰팡이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1. 신문지에 마늘을 잘 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2~3일 동안 껍질이 바삭해질 때까지 말린다.
2. 껍질을 잘 말린 통마늘을 일렬로 한 줄씩 신문지로 말아준다.
3. 밀폐용기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신문지를 말아놓은 통마늘을 담고 밀봉한 상태로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깐마늘 보관법
설탕 or 소금
깐마늘을 그냥 두면 상하거나 색깔이 변하고, 말라비틀어진다.
어떻게 보관해도 예전 같은 맛을 느끼는 것이 어렵다.
깐마늘은 보통 냉장보관을 하는데,
보관할 때는 마늘 꼭지를 떼지 말고 그대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1. 밀폐용기 바닥에 설탕이나 소금을 평평하게 뿌려놓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얹는다.
2. 키친타월에 깐마늘을 올려놓는다. 그 위에 키친타월을 다시 놓고, 또다시 깐마늘을 쌓아준다.
3. 냉장 보관한다.
먹다 남은 통마늘은 비닐팩에 담고 흰설탕을 조금 넣어 섞어준 후,
입구를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면 5일 정도는 충분히 보관할 수 있다.
와인
집에 먹다 남은 와인이 있다면 와인에 깐마늘을 담가서 보관해보자.
이렇게 보관하면 마늘이 상하거나 변색없이 특유의 향까지 그대로 살려서 보관할 수 있다.
1. 깐마늘 표면의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 밀폐용기에 넣고, 깐마늘이 완전히 잠기도록 와인을 붓는다.
2. 밀폐용기에 넣고, 깐마늘이 완전히 잠기도록 와인을 붓는다.
3. 냉장 보관한다.
다진마늘 보관법
마늘은 한꺼번에 다진 후 비닐팩에 얇게 펴거나 랩에 말아 냉동보관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보관하면 너무 딱딱해서 잘 잘라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럴 때는 마늘을 다질 때 식용유를 조금 넣어 다지면 나중에 마늘 얼린 판을 꺾어서 나눌 때 쉽게 갈라진다.
또는 깐마늘 통째로 식용유에 담가서 냉동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보관하면 생마늘처럼 변색 없이 마늘의 향까지 그대로 살리면서 최소 한 달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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