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ㅡ^*
오늘도 아주아주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정말, 정말, 정말이지
저만 아는 맛집인데,
고민 끝에 공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왕동에 생긴지 얼마 안 된 감자탕 집인데요.
우연치 않게 새로 오픈한 걸 보고 들어갔다가 물개박수를 치고 나온후 꾸준히 다니고 있는 곳이랍니다.
그새 입소문이 난 건지, 지금은 손님이 너무 많아져서 북적북적 하답니다.
정왕동에 위치하고 있는 '처갓집 감자탕' 이라는 곳입니다.
감자탕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일단 여기는 사장님이 너무너무 밝고 친절하세요!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푸근한 엄마 같은 느낌이신데 직접 서빙을 해주시면서 무한 친절을 배풀어 주신답니다!
요즘엔 너무 바빠지셔서 행복한 고생을 하실 것 같네요 ㅎㅎ
너무 자주 갔더니, 이제는 저를 알아보시고는
갈 때마다 음료수 서비스를 막 챙겨주시는 우리 사장님 최고!♡
진짜 돈쭐 나셔야 됩니다!
'처갓집 감자탕'의 메뉴들 입니다.
저는 감자탕 중에서도 우거지를 좋아해서, 우거지 감자탕과 간장소스 등뼈 찜을 주문했답니다.
친구들과 단체로 방문한거라 일단 요렇게 두 가지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 찬으로는 배추 겉절이와, 깍두기, 그리고 청양고추와 풋고추가 나온답니다.
짜잔! 간장소스 등뼈찜 입니다!
보기만 해도 엄청 푸짐해서, 벌써 배가 빵빵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매일 감자탕만 먹어서, 등뼈찜은 오늘 처음 먹어보는 건데
너무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고기 깊숙히 간도 알맞게 잘 베어 있었고, 같이 들어있는 당면 사리랑 곁들어 먹으니깐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당연히 고기 잡내 1도 없었습니다.
두 번째 타자 보글보글 우거지 감자탕 등장입니다!
정말, 감자탕은 최고예요... 고기는 두 말 할것도 없고, 국물이 눈물 나고 소름 끼치게 감칠맛나요..
말 주변이 없어서 표현이 잘 되질 않아요 ㅠ
오죽하면 친구들과 이걸 먹으면서 "진짜 여기에 마약 넣은 거 아니야?"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중독성 있고, 자꾸자꾸 당기는 맛이랍니다.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일단 드셔보시면 아실거예요!
고기도 잡내없이 부드럽게 잘 발리구요~ 다른 곳보다 양도 푸짐하게 잘 챙겨 주세요!
감자탕을 시키면 기본으로 라면사리와 수제비 사리가 따라 나온답니다.
수제비는 반죽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직접 떼서 넣어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간혹 반죽을 직접 떼어서 넣는게 어려우신 분들은 사장님께서
직접 도와주시니 편하게만 드셔도 된답니닷 ㅎㅎ
이날 안에 들어있던 우거지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하나 더 추가로 주문했는데,
우거지를 또 서비스로 주셨다는...(ㅠㅠ) 폭풍감동....
보글보글 열심히 끓고 있는 이 녀석을 보고 있자니, 또 엄청나게 먹고 싶어집니다..ㅠ
다 먹고, 볶음밥까지 딱! 마무리를 해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볶음밥은 순식간에 증발해서..사진을 찍지도 못했네요 ㅠ
너무 배부르고 행복했던 식사였답니다.
같이 온 친구들도 모두모두 만족해 해서, 제가 더 뿌듯했지요 ^ㅡ^*
감자탕 맛집! 멀리서 찾지 마세요!
여러분들도 오늘 메뉴는 감자탕 어떠세요?!
[처갓집 감자탕]
경기 시흥시 봉우재로 61번길 4-5 1층
영업시간
매일 08:00 - 24:00
0507-1496-5359
(단체 이용 가능, 예약, 포장, 무선 인터넷, 출입구 휠체어 이용 가능, 좌석 휠체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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