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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죄 저질렀다"...새벽 라이브 방송서 오열 소속사 AOMG "확인 중" 가수 미노이가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죄를 저질렀다"며 오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노이는 5일 새벽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울지 않고 얘기할 수 있을까. 수많은 질문을 가지고 있지만 할 수 있다고 믿고, 나의 무대라고 생가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거의 이틀 밤을 새우고 술 한 모금도 안 마셨다"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여기에 남겨두고 가고 싶다. 내가 앞으로 나아갈 모습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깨닫고 넘어가고 싶다. 내가 우는 모습도 지금은 똑바로 보여드리고 싶다. 당당하고 싶다. 널리 알려 달라. 정확하게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던 그는 "행동으로 조금 더 책임감 있게 보여 드리겠다. 왜냐면 나는 아티스트니까.. 2024. 2. 5.
메시 '노쇼'에 홍콩 팬 분노, 환불 요구.."주최측 책임 물을것" 팬 "스트레칭하는 것만 봤다"...행정수반도 메시 출전 믿고 참관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부상을 이유로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 틴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자 홍콩이 분노했다. 특히 해당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거액의 보조금까지 대준 홍콩 정부조차 메시의 '노쇼'를 사전에 알지 못한 거으로 알려졌다. 5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대표팀 간 친선 경기에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예고 없이 결장했다. 이에 홍콩 현지는 물론, 중국 본토와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메시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모여든 수만 명의 팬들이 "사기"라며 환불을 요구했고 소셜미디어에는 격분한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해당 경기를 주최한 태.. 2024. 2. 5.
대통령실 "단통법 시행령 이달 중 개정..단말기 가격 낮아질 것" 성태윤 정책실장 브리핑..."단통법 개정에 野 협조 기대"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전면 폐지 방침을 밝힌 가운데 대통령실은 우선 이달 중 관련 시행령부터 게정하겠다는 계획을 2일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통신사 간 단말기 보조금 지급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가급적 2월 중에 단통법 관련 시행령을 개정하려고 한다"며 "통신사와 유통점이 가입 비용, 요금제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시행령상 가능한 부분들은 개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그렇게 되면 (단통법이) 완전히 폐지된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지원금 형태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좀 낮아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행령 .. 2024. 2. 2.
주호민, 아동학대 특수교사 유죄에 "헌신하는 분들께 누 안되길" 1심 판결 방청 후 입장 밝혀..."장애아동 부모와 특수교사는 협력해야 할 존재" 웹툰 작가 주호민 씨는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자 "열악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특수교사분들께 누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고 1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현 판사 심리로 진행된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선고 공판을 아내와 함께 방청한 뒤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여전히 무거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씨는 "자기 자식이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부모로서는 반갑거나 전혀 기쁘지 않다"며 "이 사건이 장애 부모와 특수교사들 간에 어떤 대립으로 비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둘은 끝까지 협력해서 아이들을 키워나가야 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4. 2. 1.
이재명 "윤 정부 2년 대한민국 무너져..4월 총선 마지막 기회" "윤석열 정권 권력남용에 우리 사회 기본시스템 무너져" 이재면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이 무너졌다며 오는 4.10총선이 이를 바로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윤 정권의 권력남용을 심판해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가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 대표는 31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비전을 되찾는 날'이라며 "국민이 힘겹게 이뤄온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다시 만드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인데,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거부한다"며 "국회가 국민 의지를 반영해 통과시킨 법들은 .. 2024. 1. 31.
64년 만의 우승 꿈꾸는 클린스만, 망치려는 만치니[아시안컵] 64년생 동갑내기...세리에A서 3시즌 동안 경쟁하기도 현역 땐 클린스만 우위...지도자로는 만니가 역전 사우디 단단한 수비 강점...황희찬, 김진수 선발 복귀 희소식 '스타 출신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의 한국과 '스타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안컵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아시아 축구의 '빅네임 사령탑' 간의 대결로도 크게 관심을 끈다. 이탈리아 출신인 만치티 감독은 전 세계 축구 감독 중 최고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사우디 지휘봉을 잡았는데, 당시 유럽 매체들은 그의 연봉이 최대 3천만유로(.. 2024. 1. 30.
'배현진 습격'중학생 주거지 압수수색 경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대치동 주거지 압수수색 응급입원 기간 끝나면 보호입원 전환해 조사하기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중학생인 피의자 A(15)군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피의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해 포렌식 후 분석 중" 이라며 "전날 피의자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거지 압수수색으로 A군의 노트북을 확보했으며, 체포 당일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는 압수 절차를 거쳤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를 상대로 피의자의 행적과 평소 성샹을 조사했다"며 과거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통화 내역과 폐쇄회로(CC)TV 영상, 소셜미디어(SNS) 활동도 면밀하게 확인해 조.. 2024. 1. 29.
조민, 검찰 집행유예 구형 '입시비리' 결심공판서 "처음엔 억울했지만 깨달아...사회분열 없기를" 검찰 "미리 있는대로 말했다면 부모 고려해 불기소 했을 수도" 검찰이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의입시비리 혐의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6단독 이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성실히 노력하는 많은 사람에게 허탈감과 실망을 야기하고 입시제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게 하는 것으로, 이기주의를 조장해서 사회 기강을 무너뜨리는 범좌"라며 "다만 부모가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고 의사면허 등이 취소됐으며 최근 범죄 사실을 인정한 점 등을 감.. 2024. 1. 26.
바티칸 산하 자선단체 "미 질소가스 사형 집행시 보이콧 운동' 바티칸 산하 가톨릭 자선단체인 산테지디오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에 질소 가스를 이용한 사형 집행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둔 산테지디오의 사형제 전문가인 마리오 마라치티는 이날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호소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유럽 기업과 관광객에게 보이콧을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라배마주가 예정대로 질소 가스 사형을 집행할 경우 유럽 차원에서 앨라배마 보이콧 운동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마라치티는 "독일 자동차 회사 메르세데를 벤츠가 앨라베마에 공장을 두고 있고, 많은 유럽인이 골프를 목적으로 미국 남부 지역을 방문한다"며 "앨라베마에 대한 유럽의 무역과 투자 규모가 연간 수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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