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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꽃다발, 처리가 고민이라고?

by 지에스플러스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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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사람의 마음을 전달하기에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선물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기분 좋은 꽃다발.

 

하지만 꽃은 생물이기 때문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 버리고 만답니다.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꽃 상식 중에 가장 유용한 정보를 알려 드릴게요!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수명이 짧은 꽃이라고 해도 조금 더 예쁘게 오래 감상하실 수 있을거예요.

 

 

 

 

첫 번째, 꽃을 받은 즉시 물에 담그기

 

꽃을 받은 즉시 물에 담그면 꽃이 물을 빨리 흡수해서 시들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간혹 꽃다발을 받았는데 물 처리가 되어있다거나,

포장이 예쁘고 아까워서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는데

 

포장을 해놓은 꽃을 그대로 장시간 방치할 경우

통풍이 되지 않아서 금방 시들고 물러져버리게 됩니다.

 

꽃을 물에 담그기 전에는 꽃을 묶어 두었던 끈이나 철사, 고무 등을 꼭 제거해 주세요!

또한, 수돗물에 들어있는 염소 성분은 꽃에게 좋지 않다고 하니

하루 정도 지난 수돗물을 사용하시는 게 좋답니다.

 

 

 

 

두 번째, 줄기는 사선으로 자르기

 

꽃의 줄기를 사선으로 자르면 꽃이 물을 더 많이, 잘 흡수할 수 있답니다.

줄기를 자르는 각도는 45도가 적당합니다.

줄기 끝을 1-2cm 정도 사선으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줄기끝에 있는 미생물과 찌꺼기 대문에 제대로 물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도관이 막혀 흡수하지 못하거나,

여러 가지의 이유로 그대로 물에 꽂아 둘 경우 꽃은 금방 시들게 됩니다.

 

그래서 꽃의 줄기를 새 줄기로 만들어주는 작업을 꼭 해야 합니다.

매일 물만 갈아주고 줄기를 제대로 잘라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답니다.

 

 

 

 

세 번째, 물에 닿는 잎을 제거하기

 

물에 닿는 잎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잎이 물에 닿으면 꽃이 시들 때 잎이 떨어져 보기에 좋지도 않죠.

 

줄기에 달린 잎이 물에 잠기게 되면

페놀이라는 물질과 에틸렌 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페놀은 물을 썩게 만들고, 에틸렌 가스는 꽃을 시들게 하는 원인이 된답니다.

 

 

 

 

네 번째, 직사광선과 난방 기구에서 멀리하기

 

직사광선과 난방 기구는 꽃을 시들게 하는 원인이 된답니다.

온도가 높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은, 개화 속도를 촉진시켜 꽃이 빨리 지는 원인이 됩니다.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놓아주세요.

 

 

다섯 번째, 물은 자주 갈아주기

 

꽃병에 담긴 물은 하루에 한 번씩 갈아주어야 합니다.

물이 오래되면 세균이 번식하여 꽃이 시들게 됩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예쁜 꽃다발도 오래오래 감상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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