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구 막힘 예방 및 청소 방법!
욕실이나 주방, 세탁기 배수구는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이물이 쌓이기 쉽습니다.
배수구의 오염물을 계속 방치하고 있으면, 악취나 배수구 막힘의 원인이 되므로 정기적인 청소가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 배수구 청소 방법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수구 오염의 원인
욕실이나 주방, 세탁기 배수구 오염의 원인은 각각 다릅니다.
원인에 따라 청소하는 방법도 달라지므로 우선 얼룩의 원인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실이나 세면대 배수구 오염의 원인
욕실이나 세면대 오염의 원인은 머리카락이나 비누 찌꺼기, 피지 얼룩, 곰팔이 등이 있습니다.
눈에 띄는 머리카락 등은 자주 제거하면 깨끗해지지만,
배수구로 들어간다면 막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욕실이나 세면대는 매일 사용하므로,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배수구의 청소를 자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방 배수구 오염의 원인
음식을 취급하는 주방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설거지할 때 프라이팬의 기름이나 남은 음식물이 배수구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음식 쓰레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여 악취의 원인이 됩니다.
방치해 두면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특히 주방 배수구는 청소를 자주 해야 합니다.
세탁기 배수구 오염의 원인
세탁기 배수구가 더러워지는 원인은 세제 찌꺼기, 보풀, 먼지, 머리카락입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청소를 게을리하면 여러 가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배수구가 역류하거나, 세탁기의 배수 에러가 일어나거나,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수구 청소 방법
배수구 위치에 따라 청소 용품의 사용법이나 청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욕실 배수구 청소 방법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섞으면 세정력이 높은 탄산 거품을 발생시키는 화학반응을 일으켜
비누 찌꺼기나 곰팡이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머리카락 등의 오염물을 먼저 제거합니다.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섞고, 1컵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뿌립니다.
15분 정도 방치한 후, 따뜻한 물로 씻어내고 얼룩이 있는 경우는 스펀지나 낡은 칫솟 들으로 문지릅니다.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주방 배수구 청소 방법
음식을 다루기 때문에 위생이 신경이 쓰이는 주방 청소에는, 제균력이 강한 염소계 표백제와 고점도 타입의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소계 표백제는 강한 세제이므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배수구 내부에 염소계 표백제를 뿌려 배수구에 흘려 넣습니다.
배수구의 뚜껑이나 거름망 등의 부품을 염소계 표백제가 들어간 양동이에 30분정도 담가놓습니다.
그 후, 배수구에 물을 흘려보내고 오염이 있으면 스펀지나 칫솔로 닦아줍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소계 세제와 산성 세제를 혼합하면 유독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하여 청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탁기 배수구 청소 방법
우선, 눈에 보이는 이물이나 머리카락을 제거하고 욕실용 세제를 사용하여 스펀지로 문질러 닦아줍니다.
배수구에 파이프 세정제를 넣고 일정 시간 두면 기포가 발생하며 깨끗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흘려보내 정리합니다.
배수구가 막혔을 때
플라스틱 페트병 사용
배수구가 막혔을 때는 페트병이 효과적입니다.
배수구에 페트병의 입을 틈이 생기지 않도록 맞추고, 페트병을 눌러 순간적으로 배수구에 공기를 공급합니다.
페트병의 공기가 공급됨으로써 배관의 수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막힘이 해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변기가 막혔을 때 뚫어 뻥을 이용하는 원리와 유사합니다.
파이프 클리너 사용
뜨거운 물이나 페트병을 사용해도 막힘이 해결되지 않을 때는 파이프 클리너로 막힘의 원인을 녹여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세제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사용하여 피부나 점막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배수관에 45~50℃의 뜨거운 물을 흘려 넣고, 파이프 클리너를 투입합니다.
충분한 양을 투입하지 않으면 막힘의 해소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방치하는 시간이 너무 긴 경우 오염물이 굳어 배수관이 막히는 원인이 되므로
30분~1시간 정도 방치한 후 물을 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후 배수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요령
머리카락은 자주 제거
배수구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 등의 쓰레기를 자주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을 방치하면 피지와 비누 찌꺼기가 얽혀,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
매일 목욕 후 머리카락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배수구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방은 음식 쓰레기를 자주 제거
음식 쓰레기를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므로, 요리할 때마다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 쓰레기가 배수구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방 사용 후에는 따뜻한 물로 씻어 주기
주방을 사용한 후 배수구를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50~60℃의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면 기름얼룩이 굳어지는 것을 막아 세균의 번식 방지나 살충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수구 청소 방법 및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배수구 주위는 더러워지기 쉬울 뿐 아니라,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장소입니다.
더러움을 방치하면 악취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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