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식, 소금과 설탕을 대체할 식재료는?

당뇨식, 소금과 설탕을 대체할 식재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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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앓고 있거나, 가족 중에 당뇨인이 있나요?

당뇨병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식사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

 

 

 

 

당뇨 식단에서 중요한 부분은 소금, 설탕, 고추장 등과 같은 양념의 사용인데요.

 

이러한 재료들은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이러한 재료의 사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맛있는 음식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닌데요.

 

식사를 맛있게 하고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허브와 향신료를 적극 활용하기

 

소금 대신 허브와 향신료를 사용하면 음식에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바질, 로즈마리, 오레가노, 타임, 세이지 등의 허브는 염분이 전혀 없고 다양한 요리에 자연스러운

맛과 향을 낼 수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또 향신료인 마늘, 생강, 강황, 후추 등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고,

생강은 항염즘 효과와 함께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성분이 있습니다.

 

 

 

 

식초와 레몬즙으로 산미를 추가하기

 

설탕 대신 식초나 레몬즙을 활용하면 음식에 필요한 맛을 살리면서도 혈당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혈당 상승을 크게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풍미를 더할 수 있는 좋은 대체재입니다.

 

특히 사과 식초는 당뇨 환자에게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레몬즙 역시 상큼한 맛을 추가하면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식초와 레몬즙은 샐러드 드레싱이나 소스에 활용하면

소금과 설탕 없이도 요리의 맛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중심의 식사

 

당뇨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인데요.

 

단백질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생선, 두부, 계란, 콩류 등은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특히,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 생선, 두부 등을 활용하면

건강한 당뇨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복합 탄수화물 선택하기

 

당뇨 환자는 단순당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고,

대신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합 탄수화물은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현미, 통밀, 보리, 고구마, 콩류 등은 훌륭한 복합 탄수화물 공급원입니다.

이러한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므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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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단지 약물이나 인슐린으로만 관리되는 질환이 아니라 올바른 식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식사에서 소금과 설탕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허브, 향신료, 식초, 레몬즙,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등을

활용하면 충분히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헬스조선 하자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