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안산)새집증후군 해결 방법_[멀티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멀티 인테리어_만능박사 [만박이]입니다.

 

오늘은 '새집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껀데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이사나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집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새집증후군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이 많으실거예요.

 

새집이나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를 새로 한 모든 곳에는 유해 물질이 나온다고 보면 되는데요.

포름알데히드 1급 발암물질로 분류가 되어 있어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나 아이들에게 장시간 노출 시 문제가 될 수 있답니다.

 

비염, 천식을 유발하고 호흡기 질환에 원인이 되는 새집증후근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집증후군

 

새집을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후 각종 건축자재와 실리콘, 접착제와 도료, 목재가구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원인이 되어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죠.

실내 오염 물질에 의한 피해 정도는 실외에 비해 상당한 파급력이 있겠죠.

 

포름알데히드, 크실렌, 벤젠, 자일렌 등의 유해 물질은 우리 몸 곳곳을 자극합니다.

이때 증상은 안구건조증,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염,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WHO가 선정한 1급 발암불질인 포름알데히드는 건축 마감재, 합판, 단열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요.

 

새집에서는 보통 기준치의 2~3배에 달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며

방출 수준이 줄어드는데 걸리는 기간은 무려 5~6년, 최소 3년 정도는 지나야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환기

 

새집증후군을 제거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바로 '환기'입니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을 때 환기를 하는 게 실내의 공기질을 더 악화시키는 게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실내 공기가 교체되지 않고 오랜 시간 머무르게 되는 것보다,

환기를 통해서 공기 순환을 시켜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이 아니고서는 맞바람이 불도록 창문을 활짝 열고

자주 환기를 시켜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해 주는 게 좋습니다.

 

요리를 할 때는 꼭 후드를 켜두고, 창문 없는 방은 방문을 통해서 환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베이크아웃

 

새집증후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베이크아웃'입니다.

 

베이크아웃은 실내 온도를 높인 후 환기를 해서 실내 유해 물질을 내보내는 방법입니다.

 

새집의 경우 벽지나 바닥재에서도 유해 물질들이 나오지만,

화학 접착제나 광택제 등을 사용하는 원목, 합판 등으로 만들어지는 가구에도 유해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이크아웃 방법으로는, 우선 모든 문과 창문을 닫은 채 오염물질이 빠져나오도록 가구의 문과 서랍을 전부 열어둡니다.

이 상태에서 난방 온도를 5도씩 단계적으로 높이다가 35~40도 가 되면, 6~10시간가량 온도를 유지합니다.

그 다음 외부로 통하는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1~2시간가량 환기해줍니다.

이 과정을 5회정도 반복합니다.

 

새집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의 대부분은 휘발성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잘 날아갑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효과는 더욱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 방법으로 새집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의 25% 이상을 초기에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톤치드

 

새집증후군과 관련해서 여러 민간요법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효과가 아주 미약한 편입니다.

 

피톤치드는 모든 식물과 나무가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산하는 천연 향균 물질입니다.

천연 100% 성분이라 인체에 무해하고, 새집증후군의 유해 물질들을 중화시켜

자연스럽게 향균 효과도 되고 공기 정화도 시켜주는데요.

 

2002년 국제문화기술진흥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톤치드와 같은 액체형 물질을 분사하는 방식은

대체로 1ppm 이하의 저농도 유해가스 제거에만 약하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야자 활성탄

 

야자 활성탄은 유해 물질 흡착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야자열매 각질을 600~900도의 고온에서 열처리 후 재가공 한

야자 숯으로 일반 숯에 비해 수십 배의 탈취력과 흡착력을 가지고 있어 새집증후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야자 활성탄 1kg은 공기청정기 1대의 효과라고 하니, 정말 효과가 엄청난것 같습니다.

 

야자 활성탄은 공기청정기 필터에도 꼭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랍니다.

넓은 용기에 담아 집안 곳곳에 놔두면 유해 물질을 알아서 흡착해 줍니다.

 

사용 권장량은 3평 1kg, 20평 5kg, 40평 10kg 정도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장점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5개월에 한 번씩 햇볕에 4~5시간 정도 말려주면, 2년까지는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기정화식물

 

포름알데히드 제거의 위해서는 대나무야자, 고비, 부처손, 홍콩 야자수 등을 추천합니다.

 

아세톤, 알코올 등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질을 제거하는데 좋은 식물은 스파티필름

이산화탄소 제거에는 파키라가, 관음죽이 도움이 되며

일산화탄소는 앤슈리엄이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 들로 유해 물질들도 제거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는 1석2조의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사용

 

여러 가지 방법 중,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들은 일반 자재들에 비해서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나와 가족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장기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들을 사용하는게 좋겠죠.

 

 

 

오늘은 새집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과, 새집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오래 머무는 공간인 만큼 새집증후군의 유해 물질을 빨리 해결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거랍니다.

 

 

오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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