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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소식,

"일본 3사 하이브리드 압도" 싼타페 하이브리드, 독일에서 인정 받았다.

by 지에스플러스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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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에서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에서 일본 브랜드 하이브리드 SUV를 제쳐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공개된 이번 비교평가는 싼타페를 포함해 토요타 라브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4 등 4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싼타페는 이중 3개 항목 차체,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에서 앞서 총점 3,005점을 기록,

2위 라브 4를 66점차로 제쳐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거주성, 트렁크 용량 및 적재중량, 안전사양, 품질 등을 평가하는 '차체' 부문에서

730점을 기록하며 2위 엑스트레일을 무려 72점 차로 압도해 견고한 형태의 박시한 디자인이

안정성과 공간성을 입증했다.

 

 

 

 

이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시트 안락감, 정숙성, 서스펜션, 공조 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승차감' 부분에서도

전·후석 시트의 안락감 및 편의성 등 다수의 평가항목에서 경쟁 모델에 크게 앞서며

2위 엑스트레일을 29점 차로 따돌렸다.

 

 

 

 

'역동적 주행성능' 부문은 조향 및 제동성능, 핸들링, 트랙션 등을 평가하는데 경쟁 모델 대비 다소

큰 제원으로 인해 공차중량이 70kg 이상 열세했으나, 냉간 주행 시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단 35.6m의 제동거리를 기록해 경쟁 모델에 1m가량 앞섰다.

 

나머지 평가에서도 준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엘마 지펜 아우토 자이퉁 편집장은 "현대차 연구원들은 '더 크게 생각하라'는 시장의 요구에 귀를

기울렸다. 싼타페는 넓은 공간, 광범위한 안전 사양, 수준급의 승차감, 뛰어난 제동 성능이

특히 뛰어나 다른 평가 차종을 압도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8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동력 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II의 양산 계획을 밝히며,

스마트 회생제동 및 V2L 등 탑재 등 기술 혁신을 예고한 바 있어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 오토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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