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젖은 책을 복구하는 3가지 방법
간혹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물이나 음료를 쏟을 수 있다.
액체류를 쏟은 직후에 휴지로 급하게 닦아내도 종이로 이루어진 책은 이를 빠르게 흡수하여
물이나 음료가 묻은 부분은 보기에 좋지 않게 쭈글쭈글 해지게 된다.
이렇게 되어버린 책은 깔끔하게 접히지도 않아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오늘은 젖은 책을 새 책처럼 복구할 수 있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냉동실에 넣기
젖은 책을 원상 복구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냉동고를 이용하는 것이다.
먼저 책의 물기를 키친타월이나 휴지로 최대한 닦아낸 후,
거의 건조되었다고 생각될 만큼 물기가 제거되었다면 책을 덮은채로 냉동고에 넣어주면 된다.
24시간 가량 냉동고에 젖은 책을 넣어두게 되면,
종이 사이에 남아있는 물의 입자들이 커지면서 쭈그러들지 않고 새책처럼 펴지게 된다.
이 방법은 책에 물기가 많이 남아있게 되면 물이 얼면서 오히려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건조되었다
생각될 정도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에 사용해야한다.
다리미로 펴기
젖은 책을 새 책처럼 빳빳하게 펴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쭈그러는 것을 펴는 방법이다.
이 때는 옷을 펴는 도구인 다리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구겨진 옷을 다림질 할 때와 마찬가지로 젖은 부분을 다리미로 다려서 펴주면 된다.
다리미를 사용해서 젖은책을 복구시키는 방법은 그 즉시 사용할 수 있고 효과도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냉동실을 이용하는 것보다 빠르게 책을 복구시킬 수 있다.
단, 이 방법은 책을 다리미로 펼 때 너무 오래 대고 있으면 책의 종이가 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젖은 책 사이사이에 종이 끼워넣기
냉동실에 책을 널기 불편하거나 다리미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젖은 책 사이사이에 종이를 끼워 넣는 것도 젖은 책을 복구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다른 방법들과 마찬가지로 책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준 뒤,
젖은 부분 사이사이에 종이를 끼워 넣어주면 남아있던 물기가 끼워넣은 종이로 옮겨가게 되면서
책의 젖었던 부분이 빳빳하게 마르게 된다.
출처 - 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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