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에서의 좋은 자세 '방법도 스타일도 없다.'라는 골프 격언이 있듯이 골프 룰에 위배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신이 스트로크 하기에 가장 편한 자세가 가장 좋은 자세이다. |
선수들은 퍼팅(Putting)에 대한 다양한 테크닉을 연구했고,
그 결과 탄생한 블룸핸들 퍼터(Broom handle putter)나 벨리 퍼터(Belly putter)는
수많은 골퍼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다양한 어드레스 방법 또한 수많은 골퍼가 퍼팅을 할 때마다 직면하는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오픈 스탠스. 왼발을 뒤로 약간 당겨 공이 날아가는 쪽으로 몸을 오픈시킨 자세이다.
몸을 왼쪽으로 정렬하는 것이다.
오픈 스탠스 (Open stance) 방식
미국의 프로 선수인 빌리 메이 페어는 어드레스 자세에서 목표를 향해 오른 스탠딩(Open standing)자세로 서는
방식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자세는 팔로 스루(Follow-through)가 자연스러워서 거리감을 맞추기 쉽다.
클로즈드 스탠스. 오른발을 뒤로 당기고 선다. 임팩트 순간 퍼터를 닫는다.
클로즈드 스탠스(Closed stance) 방식
전설적인 골퍼 바비 로크가 사용한 스탠스 방식이다.
그의 스트로크는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진행되는 것 이었는데,
오른발을 뒤로 약간 당기고 서면 몸 가까이 클럽이 지나가 멀어진다.
임팩트 순간 퍼터를 닫기 때문에 훅(Hook)이 날 가능성이 크다.
오버 스핀(Over spin)을 먹은 공은 목표 지점만 잘 겨냥하면 원거리 퍼팅에 좋다.
무릎을 모은 자세. 무릎을 모으면 무릎이 견고해져서 쇼트퍼팅 같은 정밀한 퍼팅에 유리하다.
무릎을 모은 자세
아놀드 파머는 평생 무릎을 모으고 퍼팅했는데,
그린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그린에서도 아주 힘 있게 굴러가곤 했다.
파머는 무릎을 모은 자세가 더 안정적이라고 느낀 것이다.
공 쪽으로 몸을 구부린 자세
잭 니클라우스는 평생 골프를 치면서 이 자세를 고집하였다.
무릎을 굽히고 눈을 공에 고정한 자세로,
퍼팅의 페이스와 선을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자세는 어깨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 대신 손과 손목을 많이 써야만 했는데,
1960년대의 느린 그린에서는 큰 문제가 아니었으나 요즘의 빠른 그린에서는 힘들다.
크로켓 스타일
골프계의 영원한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샘 스니드는 말년에 입스(Yips)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 결과 그에 의해 탄생한 것이 바로 퍼팅에서의 크로켓 스타일이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클럽을 크로켓 방망이를 들 듯이 잡고 공과 목표선에 나란히 선다.
하지만 이 방법은 골퍼들이 다른 어떤 방법보다 전통적으로 행하던 자세였음에도 불분명한 이유로 규제되었다.
사이드 새들. 발 폭을 좁게 해서 가능한 퍼팅 선에서 멀리 선다.
양손을 서로 떨어뜨려 퍼터를 잡고 가슴을 목표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사이드 새들(Sidesaddle)
자신이 개발한 크로켓 스타일이 규제를 받게 되자 샘 스니드가 개발한 두 번째 자세가
바로 사이드 새들이다.
두 발을 벌리지 않은 상태로 가능한 퍼팅 선에서 멀리 선다.
양손은 서로 떨어뜨려 퍼터를 잡고 가슴은 목표 방향으로 향한다.
퍼팅 선을 정확하게 읽는 데 도움이 된다.
노(老) 골퍼의 말년 역작임을 고려했는지 협회 관계자들이 이 자세는 허용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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