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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같은 듯 다른 듯한 느낌, 기미 vs 주근깨

by 지에스플러스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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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듯한 느낌, 기미 vs 주근깨


 

 

 

 

피부 고민러들 많으시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에 울긋불긋한 잡티들이 생겨나는 것이 많이 신경 쓰이실텐데요.

 

얼굴이 하얀 편이라면 더 많이 티가 나는 기미와 주근깨는 특히 고민거리인 경우가 많은데요.

기미와 주근깨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광고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둘 다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얼굴 자체가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기미와 주근깨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미와 주근깨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미는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불규칙한 모양이며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노출 부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로 좌우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뺨과 이마, 눈 밑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나타나며

태양 광선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여름에 특히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주근깨는 주로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생기는 것으로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을 말합니다.

얼굴에 국한되지 않고 뺨이나 팔, 앞가슴 등 위쪽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미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기미는 대부분의 경우 왜 생기는 것인지 뚜렷한 원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전적이거나 체질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임신이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태양빛에 대한 노출이나 내분비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혼합형인 갈회색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색소침착의 깊이 정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근깨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주근깨는 보통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들이 뺨, 손등, 앞가슴 등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5세 이후에 보통 나타나며 모양은 다양합니다.

직경인 5~6cm 정도로 작으나 주위 정상 피부와는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외선에 의해 피부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생기는 것이며

멜라닌 색소의 합성이 증가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인들이 동양인들보다 많이 발생하며

특히 금발이나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기미와 주근깨는 치료하기 쉬울까요?

 

기미의 치료는 쉽지 않습니다.

 

만약 치료를 한다고 해도 눈에 바로 보이는 빠른 치료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특히 색소침착이 깊을수록 더욱 치료가 어렵습니다.

 

만약 치료를 한다면 태양 광선을 차단하고 바르는 약이 사용되는 것이 보통의 치료법이지만

얼굴색이 진할수록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주근깨는 미용적인 목적으로 레이저나 박피술을 시행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회의 치료로 모든 병변을 없애지는 못하기에

여러 번 치료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태양 광선이 그 원인이 되기 때문에 태양 광선을 차단하고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2시간 간격으로 충분한 두께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모자나 긴 팔 옷 등으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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