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 위원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 위원장은 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당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표 작업이 마무리되면 민주당 등 범야권은 180석 이상을,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조금 넘는 의석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19분 개표율 99.87%를 기준으로
지역구에서 민주당은 161곳에서, 국민의힘은 90곳에서 승리했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1곳의 지역구를 확보했다.
민주당은 1석 추가가 예상된다.
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으로 나온 데 대해
"국민의힘이 민심의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여의도 인근에서 개표 상황을 주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90곳에서 승리했다.
비례대표 당선인을 포함해 전체 300석 가운데 민주당·민주연합 174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107석, 조국역신당 1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뉴스1(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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