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친환경 카페트 청소방법!
우리 집의 아늑함을 책임지는 카페트!
하지만 카페트에 먼지가 쌓이고 얼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정의 거실 바닥에 넓게 깔린 카페트의 경우는 부피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세탁이 쉽지 않아서
평소에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정도로만 끝내고
섬유 사이마다 낀 먼지나 각종 얼룩, 냄새까지는 완벽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실에 깔려 있는 카페트는 인테리어에 큰 기여를 하는 패브릭 용품이면서
피부와 직접 맞닿는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생활하면서 맨날로 걸어 다니거나 가족들과 눕기까지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화학 세제보다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성인보다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입에 들어갈 수도 있고 피부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기 때문에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트 청소의 핵심은 꾸준함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카페트를 들고 털어주며, 적어도 반년에 한 번씩은 깊은 청소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카페트는 섬유의 질에 따라 청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카페트 뒷면의 라벨을 확인해서 올바른 청소 방법을 알아두는 세심함이 있으면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로 미세먼지와 냄새제거
가정에서 베이킹소다는 청소에 빠질 수 없는 만능 용품입니다.
우선 베이킹소다를 카페트 위에 뿌리고 가볍게 문지르면서 전체적으로 골고루 펴주면 됩니다.
반나절 정도 방치시키면 베이킹소다에 먼지가 달라붙기 때문에
이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간단하게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베이킹소다를 물에 녹인 후 스프레이 분무기에 담아서 수시로 뿌려주면
불쾌한 냄새까지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얼룩제거는 소금을 활용
베이킹 소다와 같은 방법으로 카페트 위에 소금을 뿌려주고, 가볍게 문질러 준 뒤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소금을 녹인 물을 수건에 적셔서 카페트를 닦아줍니다.
카페트에 술을 쏟았을 경우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내고 그 위에 소금을 뿌린 후
잠시 후에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면 얼룩이 제거됩니다.
고무장갑 활용하기
카페트의 섬유 안쪽에 끼어있는 미세먼지는 진공청소기로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끼고 돌리 듯이 문질러주면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먼지와 머리카락, 동물의 털까지도 모두 뭉쳐서 나오기 때문에
카페트 표면 전체를 꼼꼼하게 문지른 후에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겉과 속까지
깨끗한 상태의 카페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팀청소기 활용
스팀청소기는 고온의 증기를 분사해서 오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따로 세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세탁효과와 살균효과까지 있어서 더욱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후 습기가 남아 있으면 오히려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맑고 건조한 날씨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트의 얼룩을 제거할 때는 식초를 묻히고 닦아낸 후에 스팀 청소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만약,
카페트의 색이 바래 보인다면, 차가운 물에 중성 세제를 풀고
카페트를 살짝 담근 후 가볍게 두드려주면 원래의 색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린 카페트 청소법 어떠셨나요?
카페트는 우리 집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게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어렵지 않게 카페트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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