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에 생긴 얼룩과 곰팡이 제거하는 법
매일 세탁을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건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짙은 얼룩,
또는 곰팡이가 생긴 경험이 한번씩은 있으실거예요.
일반 세탁으로는 제거할 수 없지만 수건을 표백하면 깨끗한 상태로 되돌릴 수도 있답니다.
오늘은 수건의 얼룩과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수건의 얼룩과 곰팡이는 표백제로 제거가 되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건의 짙은 얼룩 또는 검은 곰팡이는 표백제를 사용하여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인 표백은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합니다.
산소 표백제는 산소의 힘으로 얼룩을 분해 표백하는 것이지만, 살균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짙은 얼룩이나 곰팡이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오래된 얼룩에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수건을 표백해도 반드시 깨끗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수건의 올바른 표백 방법
준비물
분말의 산소 표백제, 세숫대야, 고무장갑, 물
방법
1. 표백하고 싶은 수건을 세탁기로 세탁한다.
2. 세숫대야에 수건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는다.
3.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4. 물을 넣은 세숫대야에 산소 표백제를 잘 풀어준다.
5. 세탁한 수건을 1~3시간 정도 불려준다.
6. 수건을 물에 헹군다.
7. 세탁기로 다시 세탁을 한다.
8. 자연광으로 건조한다.
표백을 하기 전 애벌 세탁을 하는 것이 얼룩을 제거하기 쉬워집니다.
세숫대야에 준비하는 물의 온도는 40~50℃ 정도로 하면 적당합니다.
불려두는 시간이 길면 탈색이나, 원단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오랫동안 불려도 수건이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시간은 2시간 이내가 좋습니다.
수건을 표백하고도 깨끗해지지 않는다면?
수건 표백을 시도했지만 얼룩과 곰팡이가 제거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제거되지 않는다면 걸레로 사용하거나, 버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포기는 금물!
기본적인 표백 방법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찌든 얼룩에 대한 대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삶아서 표백하는 방법
준비물
큰 냄비(알루미늄 불가), 산소 표백제, 물, 세탁 세제, 고무장갑, 젓가락
방법
1.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2. 냄비에 물과 산소 표백제 1작은 술, 세탁 세제 2 큰 술을 넣고 끓인다.
3. 끓으면 약한 불로 줄이고 수건을 넣는다.
4. 5분 후 불을 끄고 젓가락으로 가끔 저어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5. 차가운 물은 버리고 미지근한 물로 수건을 자주 헹궈준다.
6. 수건을 짜서 자연광에 건조한다.
알루미늄 냄비는 산소 표백제와 화학 반응을 일으켜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삶은 세탁을 할 때는알루미늄이 아닌 것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염소계 표백제로 세척
주방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여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탈색될 수 있으므로 색상이나 무늬가 있는 수건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준비물
염소계 표백제, 물, 세숫대야
방법
1. 세숫대야에 물과 염소계 표백제를 10ml를 넣는다.
2. 세숫대야에 수건을 넣고 30분 정도 불려둔다.
3. 수건을 물에 잘 헹궈낸다.
4. 씻어서 수건을 세탁기로 세탁한다.
5. 자연광에 건조한다.
수건의 표백 빈도는 얼마가 좋을까?
수건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표백을 얼마나 자주 하면 좋을까?
산소 표백제에서도 비교적 작용이 부드러운 액체 타입이라면,
평소 빨래를 할 때 세탁 세제와 함께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산소 표백제는 살균, 향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냄새와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액체 타입의 산소 표백제를 매일 세탁 시 넣어 냄새와 얼룩을 방지하고,
수건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시기에 사용하면 좋답니다.
매일 빨래를 하고 있는 수건에 짙은 얼룩이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정말 충격일 수밖에 없겠죠.
일반 세탁으로는 제거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표백을 하면 깨끗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으로 수건의 표백을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 꼭 숙지하셔서,
수건을 깨끗한 상태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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