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부모감정조절2 멘탈 약한 부모가 습관적으로 한다는 '이 것' 멘탈 약한 부모가 습관적으로 한다는 '이 것' "어머님 하율이가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지금 아이가 도달해야 할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에요." 얼마전 딸아이의 담임선생님께 들은 말입니다. 이야기를 듣자마자제 잘못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밤에 책을 안 읽어줘서 그런걸까요? 제가 아이의 인생을 망쳤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저는 정말 나쁜 엄마인 것 같아요.제 딸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머니의 고민을 들어보니 지금 가장 잘못된 부분이 보입니다. 너무 최악을 상상하며 본인 탓을 한다는 거예요.하율이는 아직 10살 아이예요. 지금 글 읽는 수준이 조금 더디다고 아이의 인생이 끝나나요?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걱정하고 자책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시력.. 2024. 11. 7. "욱하지만 뒤끝은 없다"는 부모의 착각 "욱하지만 뒤끝은 없다"는 부모의 착각 사람에게는 감정의 그릇이 있다. 그 그릇에 부정적인 감정이 점점 차오르다가 별안간 분출되어 나오는 것이 이른바 '욱'이다.부모들이 욱하는 모습을 보면 두 부류다. 하나는 감정을 담는 그릇 자체가 너무 작아서, 조금만 불편한 감정이 유발되도 바로 분출되는 사람이다.이런 사람은 항상 짜증과 신경질을 달고 있다. 다른 하나는 감정의 그릇은 그렇게 작지 않아 평상기에는 제법 잘 참고, 온순한 성격으로 보인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감정의 그릇에서 한 방울이 넘치면 '하이드 씨'가 되어 버린다. 문제는 그 순간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어느 것이 한 방울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의 주변 사람은 늘 불안하다. 감정 그릇이 차서 넘치기 전에 조금씩 버리거나 덜 담으.. 2024. 8.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