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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플러스,

멘탈 약한 부모가 습관적으로 한다는 '이 것'

by 지에스플러스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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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약한 부모가 습관적으로 한다는 '이 것'


 

 

 

"어머님 하율이가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지금 아이가 도달해야 할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에요."

 

얼마전 딸아이의 담임선생님께 들은 말입니다.

 

 

이야기를 듣자마자

제 잘못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밤에 책을 안 읽어줘서 그런걸까요?

 

제가 아이의 인생을 망쳤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정말 나쁜 엄마인 것 같아요.

제 딸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머니의 고민을 들어보니 지금 가장 잘못된 부분이 보입니다.

 

너무 최악을 상상하며 본인 탓을 한다는 거예요.

하율이는 아직 10살 아이예요.

 

지금 글 읽는 수준이 조금 더디다고 아이의 인생이 끝나나요?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걱정하고 자책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시력과 청력, 난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지고 모르니

검사를 받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이 아이에게 작은 문제만 생겨도 

아이의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절망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결코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부모의 멘탈이 건강해야 아이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1. 걱정을 유발하는 원인을 밝힌다.

 

우선 마음속을 어지럽게 괴롭히는 고민이 생겼을 때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세요.

 

내가 무엇을 보고 듣고 읽어서 지금 이 감정을 느끼는 걸까?

 

걱정되는 사건 또는 상황을 글로 적어보세요.

 

 

2. 당신을 두려움에 빠뜨리는 생각이 무엇인지 판단한다.

 

당신이 상상하는 부정적인 추측을 모두 적어보세요.

 

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부정적인 추측으로 채우는 행위는 당신을 두려움에

빠뜨린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3. 사실을 파악한다.

 

걱정을 내려놓는 최선의 방어책은 사실을 정확하게 따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또는 벌어지고 있는지 물은 뒤

자신이 모르는 정보가 무엇인지 밝혀내세요.

 

 

4. 긍정적인 추측으로 이야기의 공백을 채운다.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봅니다.

 

"다른 이야기가 있을 수 있는가?" 이야기의 공백을 채워 줄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떠올려보세요.

 

양육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닙니다.

장거리 달리기입니다.

 

엄마가 지치지 않아야 아이와 함께 발맞추며 달릴 수 있어요.

 

엄마가 먼저 지쳐 포기하지 않게 본인을 돌볼 줄도 알아야 합니다.

 

 

 

[데니즈 머랙 지음, 엄마의 멘탈 수업]

 

 

 

 

 

출처 -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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