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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평가하고 지적하는 사람 상대하는 법
우리는 자신의 성격을 이야기할 때 '장점이자 단점'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소심한 성격은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신중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 예민한 성격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그만큼 꼼꼼하기도 하죠.
사람의 성향은 그 어느 것이든
단점이 될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 나에게 "너는 소심한 게 문제야", "너는 너무 예민한 게 문제야"라고 이야기하더라도
거기에 주눅들 필요 없습니다.
그런 충고를 가장한 비난에 흔들려 억지로 스스로를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나는 나 자신으로 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쉽게 판단하는 사람들을 멀리하세요.
나에게 들려오는 험담과 마음에 무너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나 자신에게 무너지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위해 무너져야 마땅합니다.
기억하세요.
나를 지탱하는 것은 나 자신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정영욱 작가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출처 - 부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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