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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위식도 역류질환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원인!

by 지에스플러스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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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질환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원인!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 해당 소견을 듣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러한 위식도 역류질환은 주로 아래의 3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 (1)

행동 관련 요인

 

위와 식도 사이에는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괄약근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괄약근이 역류를 무한정 다 막아줄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밥을 먹고 바로 누운 경우나 폭식을 한 경우, 또 식사 루 바로 과격한 운동을 한 경우 등에는 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 역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임신을 한 경우나 뱃살이나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가만히 있더라도 위가 놀라는 상황이 발생해 역시나 음식이 역류하기 쉽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역류 상황이 반복될수록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 기능이 

계속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식도 역류가 오래된 분들의 경우에는 식후에 신발 끈을 묶는 상황에서 음식물이 역류하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자는 사이에 위산이 역류되어 치아가 손상되거나 흡인성 폐렴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식후에는 바로 눕지 말고 앉아 있거나 서있는 등의 자세가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후 가벼운 산책도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단,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식후에 앉아 있을 경우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반쯤 누워있는 자세도 좋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폭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복부비만이 있으신 분이라면 체중 감량을 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식후 3시간 이내에 취침하는 것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므로

야식이나 너무 늦은 저녁을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식토열공탈장과 같이 위장의 일부가 식도 내강으로 쉽게 올라가는 질환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러한 생활 수칙을 더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 (2)

음식 관련 요인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더라도 괄약근의 힘을 저하시키는 음식을 먹는다는지,

위에서 음식이 소화되어 넘어가는 위 배출을 더디게 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위산이 정체되고 역류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기름진 음식과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섭취, 초콜릿 그리고 흡연 및 음주도 위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거나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위식도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는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설명한 물리적 요인인 행동 관련 요인과 화학적 요인인 음식 관련된 요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보통 회식을 통해 음주를 하는 경우 밤늦게까지 먹게 되고,

안주도 챙기다 보면 폭식하게 되며 또 취한 이후 바로 누워 자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폭음을 한 이후 다음 날 깨면 가슴쓰림과 속쓰림뿐만 아니라 목이 칼칼한 느낌이나

목소리가 걸걸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것은 모두 위식도 역류로 인한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탄산음료의 경우에는 탄산음료에 섞인 카페인, 산성 성분이 문제가 되기도 하며

가스 배출로 인해 위식도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의 겨우 매운 음식이나 산성을 띄는 신 과일주스 등을

먹는 경우에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 (3)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이 늘어나는 등 위식도 역류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단시간에 직접적으로 조절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단, 스트레스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도 앞에 설명한 행동적 요인이나 음식 관련 요인들을 관리한다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복약하는 약으로 인해 위식도 역류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치료로 약물을 복용하는 중에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된 경우에는 약물을 처방받으신 병원에서 담당 의료진과 약 변경 여부를 상의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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