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더 좋다고? 공복에 좋은 음식 6가지
아침 식사는 체중 관리, 질병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바쁘더라도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공복 시간이 길었던 만큼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고르는 게 필요합니다.
오늘은 공복애 부담되지 않고,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미지근한 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물 한 잔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물은 밤사이 부족해진 몸속 수분을 채워주고, 노폐물도 배출시켜주는데요.
특히 수분 부족으로 끈적해진 혈액을 정상화해 심장병, 뇌졸증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물은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활력을 높이고, 장운동도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차가운 물은 공복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되도록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2. 블루베리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 속 쓰림이 심한 분들, 가스가 잘 차는 분들은
아침에 과일 먹기 부담스럽지요?
블루베리는 혈당 지수가 낮고, 장내 가스가 유발하지 않는 저포드맵 식품입니다
신맛이 덜하고 섬유질도 풍부합니다.
또 베리류의 항산화성분이 혈압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뇌 건강에도 좋답니다.
3. 달걀
달걀은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입니다.
삶은 달걀 1개는 80kcal로 위에 3시간 이상 머물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위에 부담이 되지 않아 공복에 먹기 좋고,
우리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갖추고 있어 피부와 두뇌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4. 양배추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는 독한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비타민 K는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위 점막 강화에 좋습니다.
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아침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는데요.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좋지만, 위가 약한 분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어 쪄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마
끈적끈적한 점액 상태로 마에 함유된 뮤신 성분은 위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위 점막을 보호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위산 과다로 인한 속 쓰림과 위궤양에도 도움을 줍니다.
뮤신은 장내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이 잘 자라고,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마는 우유, 소량의 바나나와 함께 갈아서 주스 형태로 마셔도 좋고,
마를 살짝 찐 후에 우유와 소금 한꼬집을 넣어 수프 형태로 먹어도 좋습니다.
단,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락토프리의 우유를 추천합니다.
6. 오트밀
오트밀은 영양분이 많은 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것으로,
달걀과 함께 손꼽히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입니다.
귀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고 베타글루칸이 높아 혈당을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산성 성분을 막아주는 등 위를 보호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오트밀은 자기 전 오트밀이 잠길 정도로 두유나 우유를 넣고 냉장 보관한 뒤
아침에 소량의 과일, 견과류 등을 넣어 먹으면 아침 식사로 든든합니다.
단, 과민대장 증후군이나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미지근한 물에 오트밀을 섞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 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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