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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세균의 온상?"...'이렇게' 변한 주방용품, 당장 버려라

by 지에스플러스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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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의 온상?"...'이렇게' 변한 주방용품, 당장 버려라


 

 

항상 사용하는 주방용품,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에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잘못 관리하거나 너무 오래 사용할 경우 음식의 맛을 떨어뜨리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효울적이고 안전한 주방 환경을 위해 당장 주방에서 없애야 할 주방용품을 영국 매체

'웨일스온라인(Walesonline)'에서 정리한 내용을 알아본다.

 

 

 

 

1. 손상된 코팅팬

 

편리하고 설거지도 손쉬워 많이들 사용하는 코팅팬.

 

하지만 코팅 면이 긁히거나 손상되기 시작하면 PFOA(과불화옥탄산)와 같은 유해 화학물질이 음식으로

들어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특히 팬을 고온에서 가열할 경우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코팅팬이 긁히거나 벗겨지는 등 마모된 흔적이 보이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PFOA이 없는 조리기구를 사용하거나,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해물질 걱정 없는 스테인레스 스틸이나

무쇠와 같은 소재로 만든 조리기구 사용도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코팅팬에는 금속 재질이 아닌 나무나 실리콘 재질의 도구를 사용하는 등 관리를 통해

사용 기간은 늘릴 수 있다.

 

 

 

 

2. 닳은 나무 숟가락

 

나무로 만든 조리도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되거나, 금이 가거나, 갈라질 가능성이 있다.

 

나무 소재의 경우 표면에 작은 구멍이 많기 때문에 음식물 입자나 습기, 박테리아가 균열된 부분으로

스며들어 세균이 자라기 쉽다.

 

이렇게 되면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음식의 맛에도 영향을 미친다.

 

낡은 나무 숟가락의 작은 파편이 음식에 들어갈 위험도 있다.

 

따라서 나무로 된 식기에 균열, 변색, 불쾌한 냄새와 같이 손상된 징후가 있는지 자주 체크하고

이에 따라 교체해주어야 한다.

 

 

 

 

3. 녹슨 칼

 

칼에 녹이 슬기 시작하면 더 이상 사용하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다.

 

녹이 슨 칼로는 음식을 정확하게 썰거나 자르기 어렵고, 음식에 녹 성분이 들어갈 위험도 있다.

 

사용 중 미끄러지기도 쉬워 베이거나 다칠 위험도 높아진다.

녹이 슨 칼을 그대로 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녹 때문에 칼날이 약해져 압력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따라서 잘 씻어나 갈아도 없어지지 않는 녹 자국이 있는 경우에는 폐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칼을 세척한 후 완전히 말리고,

습한 곳에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칼날에 주기적으로 기름칠을 해주면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녹거나 뒤틀린 플라스틱 식기

 

플라스틱으로 만든 식기는 저렴하면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주방에서 흔히 사용한다.

 

하지만 고열에 노출되면 녹거나, 뒤틀리거나, BPA나 프탈레이트(phthalates)와 같은 유해한 화학 물질이

음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화학물질들은 호르몬 교란이나 특정 함 발병 위험 증가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깨지거나 부서지기도 쉬워 음식에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갈 위험도 있다.

 

녹거나, 뒤틀리거나, 손상된 흔적이 보이는 플라스틱 식기와 용기는 즉시 교체하도록 한다.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고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실리콘이나 스테인리스 스틸과 같은 소재의 식기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5. 헤지거나 탄 오븐 장갑

 

오븐 장갑은 뜨거운 표면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데 필수다.

 

하지만 닳거나, 타거나, 얇아지는 등 손상될 경우 그 부분으로 피부가 열에 노출되어

화상을 입을 위험이 높아진다.

 

평소 오븐 장갑이나 냄비 받침대 등은 천이 얇아졌거나, 가장자리가 닳았거나,

탄 자국이 있지 않은지 자주 확인하도록 한다.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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