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수원)언제나 새집처럼! 벽지 관리와 청소방법_[멀티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멀티 인테리어_만능박사 [만박이]입니다.

 

 

실내 공간의 아름다움을 한층 끌어올리는 벽지는 단순히 미적 요소를 넘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바로 벽지의 관리입니다.

 

생활 속에서 벽지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실내 환경의 건강과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특히, 청소를 통해 얼룩이나 잡냄새를 예방하고,

곰팡이로 인한 건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물건이든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되면 낡고 변색되기 마련입니다.

 

벽지는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항상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관리를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벽지가 금방 변색되거나 곰팡이가 생겨 미관과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염된 벽지를 매번 교체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적 부담이 매우 크겠죠?

 

벽지를 교체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언제나 새집처럼 깔끔하게 벽지를 관리할 수 있는 꿀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

 

어떤 물건이던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주는게 중요합니다.

 

벽지 청소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시중에는 다양한 유형의 벽지가 있는데, 각각 다른 소재와 특성을 가지며 관리 방법도 다릅니다.

 

2주에 한 번은 마른 걸레로 벽지의 이물질이나, 먼지를 털어주어야 하는데요.

 

종이에 코팅이 되어있는 실크벽지라 해도

기본 베이스는 종이이기 때문에 물걸레보다는 마른걸레로 자주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벽지는 이물질이 묻은 뒤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될 수 있고,

얼룩 자국이 남아 지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얼룩이 묻는 즉시 닦아주는게 중요합니다.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

 

평소 창문을 활짝 열러 환기시키는 것은 벽지뿐만이 아니라 집 전체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기 전부터 관리하는게 중요한데

특히 겨울철 내외부의 높은 온도차, 장마철 습기 등의 요인으로 곰팡이가 번식하게 됩니다.

 

곰팡이가 번식하고 나면 청소나 관리만으로 되돌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켜 곰팡이 번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지에 얼룩이 생겼을 때 관리법

 

합지(종이)에 얼룩이 생겼을 경우

 

간단히 치약으로 벽지의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걸레에 치약을 묻혀 닦아줄 수도 있지만 벽지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빵에 치약을 올려 지우고 싶은 부위를 살짝 문질러 줍니다.

 

치약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에는

베이킹소다와 물을 1:2 비율로 섞은 다음 얼룩부위에 뿌려 둔 뒤 부드러운 칫솔로 아주 살살 문질러주세요.

 

얼룩이 지워졌다면 물기가 있는 수건이 아닌,

꼭 마른 수건으로 지운 부위를 닦아서 마무리 해줍니다.

 

 

실크벽지에 얼룩이 생겼을 경우

 

실크벽지는 종이 위에 PVC코팅이 되어 있어 약간의 방수효과가 있습니다.

 

주방 세제를 물에 풀어 섞어준 뒤 수건에 적신다음

얼룩부위에 문지르는 방법이 있고

 

실크벽지에 기름때가 묻은 경우에는

맥주를 사용하여 벽지의 기름때와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맥주의 알코올과 탄산성분이 기름때와 벽지를 분리 시키는 원리입니다.

 

만약, 맥주를 사용해도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 경우에는

베이킹소다와 물을 3:1 비율로 섞어

벽지 얼룩위에 발라준 뒤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작은 생활얼룩은 묻는 즉시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벽지에 사람의 손때가 묻었을 경우 고무 지우개나 식빵을 이용하여 지울 수 있습니다.

 

식빵을 반으로 접어 손때 묻은 부분을 문질러 주면 쉽게 제거된답니다.

 

단, 실크벽지의 베이스도 종이이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적셔 청소할 경우 벽지가 찢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 관리법

 

곰팡이가 생겨버린 벽지는 미관상 보기에도 좋진 않지만

호흡기 질환이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장마철에 내외부의 온도차와 습도때문에 곰팡이가 번식하는데

습한환경에서 번식하는 곰팡이를 제거할 때에는 물기가 있는 수건이 아닌

마른수건으로 벽지를 닦은 뒤 환기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흰색벽지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곰팡이제거제를 뿌리는 방법도 있지만, 락스를 이용해 쉽게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락스와 물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분사해준 뒤

5분후에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곰팡이를 닦아낸 후에는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벽지를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컬러벽지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물에 식초를 소량 넣어 희석 시킨 다음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뿌려주고 살짝 문질러 닦아줍니다.

 

실크벽지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종이 위에 PVC코팅을 한 제품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 될 정도의 곰팡이라면

벽지 뒷면은 더더욱 심각한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곰팡이가 안생기도록 관리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실크벽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건강을 생각해서 도배를 새로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벽지에 크레파스 낙서를 지우는 방법

 

일반(종이, 합지) 벽지에 크레파스 낙서 지우는 방법

 

벽에 크레파스로 낙서를 한 경우 어떻게 지워야 할지 많이 난감합니다.

 

걸레로 지우려고 문지를 경우 오히려 번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낙서위에 거즈를 덧대고 다리미로 열을 가해 밀착시킨 뒤

칼날의 뒷부분으로 살살 크레파스를 긁어내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실크벽지에 크레파스 낙서 지우는 방법

 

실크벽지에 크레파스 낙서가 생긴 경우에는 유성제품으로 낙서 자국을 닦아줍니다.

 

유성제품이란, 클렌징크림이나 유성제품을 말하는데

마른수건, 면봉, 화장솜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답니다.

 

또한 휘발성으로 이루어진 물파스를 이용해도 낙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낙서 된 부분에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려 닦아주면 손쉽게 낙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물파스를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벽지가 찢어질 수 있으니 꼭 유의해야 합니다.

 

 

 

 

벽지에 붙은 스티커 제거

 

일반(종이, 합지) 벽지에 붙은 스티커 제거

 

종이벽지에 남은 끈끈이는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끈끈이를 녹인 뒤 손으로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실크벽지에 붙은 스티커 제거

 

물에 식초를 소량 희석하여 스티커 부분을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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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벽지 청소 및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처럼 벽지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일부이자 주체로서 그 관리는 우리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끼칩니다.

 

적절한 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본인의 집을 더욱 가치 있고 건강한 공간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본 팁들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여 쾌적한 생활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에 관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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