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한이 불법촬영 의혹을 재차 해명했다.
이서한은 3일 인스타그램에 "두려움과 죄송스러운 마음에 말을 아낀 나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이 된 것 같아
용기 내어 다시 글을 올린다"며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방)예당이 작업실에서 종종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술을 마셨다. 어제도 다섯 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고,
12시가 넘어 술이 취한 한 친구와 예담이는 집으로 갔다"고 썼다.
"나와 나머지 친구들이 한잔 더 하는 과정에서 요즘 많이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는 것이
스토리에 올렸다"며 "불법 촬영물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미숙한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영상으로 인해 불쾌했을 모든 분들과 나를 아껴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전날 이서한은 SNS에 '브레이킹 뉴스'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남녀가 소파에 누워 성적인 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몰래 촬영한 듯한 구도 때문에
불법 촬영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장소는 방예담 작업실이다.
'영상 속 남성이 방예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영상은 1시간여 만에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서한은 "남자들끼리 장난"이라며 "영상의 장소가 방예담 작업실이었던 점 예담이와 예담이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 영상 관련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줬으면 좋겠다. 영상 본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방예담도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심려를 끼쳐 너무나 죄송하다"고 했다.
이서한은 방예담과 동갑내기 친구다. 2021년 웹드라마 '없는 영화'로 데뷔했다.
방예담은 2012년 SBS TV 오디션 '케이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했다.
2020년 그룹 '트레져'로 데뷔했으나, 2년 만인 2022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해 말부터 GF엔터로 옮겨 솔로로 활동 중이다.
출처 - NEWSIS(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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